[유니티] - 뭐라도 만들어서 돈 벌어보고 싶을 때.

서론은 생략합니다.

유니티를 책, 강좌로 배웠다면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고 싶은 욕구가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욕구는 세번만에 끊깁니다.

막상 시작하려고 했을 때, 코드가 에러가 났을 때. 그러다가 덕테이프로 붙인듯한 코드를 보고 접어버리죠.

팁을 몇개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제가 경험하면서 느낀 팁이므로,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이 있다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개발을 시작할때

게임 개발 시작은 계획입니다.

하지만, 계획을 대체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이렇게 쓰면 되나

먼저, 게임의 다음 특징을 떠올려 봅시다.

1. 게임의 제목.

계획의 가장 윗부분이 되겠군요.

2. 게임에 대해 한줄로 요약해 설명하기.

중요합니다. 게임의 큰 틀이 될 부분입니다.

3. 게임 장르 정하기.

같은 게임이여도 장르가 바뀐다면 정반대의 게임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전사가 몬스터와 싸우는 액션 게임이라면 3D로, 여러 이펙트를 넣어서 만드는게 좋을 것이고.

카드 게임이라면 여러 카드의 개성과 밸런스를 맞추는게 중요해지겠죠.

4. 게임 화면 그려보기.

멋지게 그리라는게 아닙니다. 그림을 못그려도 좋으니 한번 그려봅시다.

어떻게 그리냐고요? 잘 모르겠다면 다른 게임에서 참고해도 됩니다.

만약 자신이 계획하는 게임이 캐릭터를 움직여서 터뜨리는 퍼즐 게임이라면 애니팡을 참고할 수 있고,

서로 살아남으며 죽이고 생존하는 게임이라면 배틀그라운드를 참고할 수 있겠네요.

이런 느낌으로 그린다는 것이다.

 

여기까지 왔으면 게임의 대략적인 틀은 잡혔을 것입니다.

 

코드의 에러

코드에 에러가 났을때 고치는 방법은

첫번째가 구글링, 두번째가 구글링, 세번째가 구글링입니다.

당신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구글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

에러코드만 구글에 검색해도 자료가 엄청나게 뜰 것입니다.

...영어가 95% 이상이겠지만요.

 

+'이 기능을 만드려면 코드를 어떻게 짜야 하지?'

가끔 개발을 하다보면 아예 시작조차 못하겠는 상황들이 있습니다.

혹은 자신이 만든 기능이 이상하게 작동할 수도 있고요.

(예를 들어, 점프하면서 앞으로 가면 갑자기 날아간다던지...)

그럴땐, 구글에 'how to ~~'라고 검색합시다.

how to jump 까지만 쳐도 유니티가 나온다.

코드가 엉켜있을때

A코드는 B코드에서 값을 가져오고 이걸 C코드로 전해준 다음에 B코드는 C코드에 값이 전해졌을때 D코드에서 A코드로..

이렇게 코드를 짜는것을 스파게티 코드라고 합니다.

그 스파게티 맞다.

스파게티 면처럼 코드가 뒤섞였다는 뜻입니다.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코드가 스파게티 코드가 됬다는걸 알자마자 바로 바꿔줘야 합니다.

지금은 바꾸기 쉬울지 몰라도 그 상태가 지속되면, 나중에는 정말 못바꿉니다.

정리 방법중 하나로는, GameManager 오브젝트,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한번에 통제하면 그나마 낫습니다.

스파게티 코드는 발적화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개발을 할때마다 겪을 수 있는 모든 에러가 나는 사람으로써, 멘탈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멘탈만 좋다면 결국 해낼 수는 있으니..

 

그럼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모두들 파이팅!